스쿨홈즈를 만드는 1인 개발자
내 가족의 하루가조금 더 편해지길 바라며
다섯 살 딸아이를 키우는 아빠로서, 매일의 삶에서 낭비되는 번거로운 시간을 줄이는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.
불필요한 과정에 쓰이던 시간이 줄어들면 삶에 작고 소중한 여유가 생깁니다. 나와 내 가족의 하루가 조금 더 편해지고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, 필요한 도구들을 혼자서 차근차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.
현재 만들고 있는 것
스쿨홈즈
전화, 종이 서류, 끝없는 문자 조율… 오가는 동안 버려지는 시간을 아껴 주고 싶었습니다.
상담 한 번 잡으려고 종이 안내장을 보내고, 전화나 문자로 “이 시간은 어떠세요?”, “그땐 어렵습니다”를 몇 번씩 주고받는 과정은 선생님과 보호자 모두에게 큰 에너지 소비였습니다. 서로의 사정을 확인하느라 쏟는 그 시간 자체가 너무나 아까웠습니다.
스쿨홈즈는 이 불필요한 왕복 과정을 없애기 위해 만듭니다. 선생님이 가능한 시간을 미리 열어 두면, 보호자는 그중 편한 시간을 클릭 한 번으로 고르면 끝납니다.
일정 조율로 소모되던 시간을 아껴 선생님은 아이들과의 보육과 수업에 더 집중하고, 보호자는 번거로운 연락 과정 없이 편하게 약속을 잡을 수 있게 돕는 서비스입니다.
앞으로 추가하고자 하는 것
아이의 첫 경제 관념
가정에서 매번 챙기기 힘든 경제 교육을 아이의 생활 속으로.
딸아이가 자랄수록 경제 관념을 잡아 주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느끼지만, 바쁜 일상 속에서 부모가 가정에서 매번 챙겨 주기는 참 어렵더라고요.
그래서 스쿨홈즈 안에 준비 중인 아이의 공간은 어른들의 상담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, 아이 스스로 용돈을 받고 선택을 다뤄 보며 첫 경제 개념을 배우는 장소로 만들려 합니다.
단순한 점수 모으기 게임이 되지 않도록, “선생님이 부여하는 작은 기회”와 “아이의 선택”이 올바르게 연결되는 구조를 고민하고 있습니다. 제 아이가 처음 접하게 될 공간이라 더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.
운영 방식과 소통
이렇게 운영하고 있어요
- 2026년 12월 31일까지 무료 운영
- 더 많은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다듬어 내기 위해 무료로 테스트 운영 중입니다.
- 덜 만드는 정직함
- 설명서가 필요한 서비스는 결국 현장에서 쓰이지 않습니다. 기능이 늘어날수록 쓰는 사람의 판단 부담도 늘어나기에, 넣을 이유보다 뺄 이유를 먼저 찾습니다.
- 개발자에게 한마디
- 혼자 만들다 보니 부족한 점이 많을 거예요. 쓰시다가 불편한 점이나 필요한 기능이 있다면 언제든 편하게 말 걸어 주세요.
제가 직접 읽고 답장해 드립니다. 며칠 걸릴 수도 있어요.